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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버스 여행] 한림공원

제주도 버스여행 2일차!! 한림공원에 대한 글을 가져왔습니다~~




전날 묵었던 한담누리 게스트하우스에서 셀프 조식을 맛나게 먹은 후에 일찍 출발했습니다.

(http://watelier.tistory.com/21)



어느 정도 걷고, 버스도 타고 도착한 곳은 제주도 한림공원이 있는 한림읍입니다!!




11시까지 협재해변, 협재해수욕장을 걷다가 한림공원의 표지판을 보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계획엔 없었는데 표지판이 너무 커서(...) 들어가게 됬어요 ㅎㅎ

  


한림공원의 입장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성인 (만 19세이상) : 10,000원

경로 (만65세이상) : 9,000원

청소년 (만13세~18세) : 7,000원

어린이 (만3세~12세) : 6,000원

@@2015년 기준입니다@@



사실 제주도 관광지의 입장료가 대부분 만원 선이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산 뒤, 기념품 매장을 지나가면 표를 받는 곳이 있는데요, 


기념품 매장의 외벽에 있는 캐비닛을 사용할 수 있으니, 짐을 놓고 돌아다니시면 됩니다^^


저같은 여행객들에겐 정말 좋은 시스템이었어요 ㅠㅠㅠ


매표소에서 이렇게 생긴, 약간 촌스러운 소책자를 받을 수 있는데요,



요렇게 생긴 지도가 나름 볼 만 합니다.

저는 엄청난 면적과 구성에 놀랐습니다..


지도에서처럼 한림공원은 총 9개의 테마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야자수길

산야초원

협재/쌍용동굴

석/분재원

민속촌

조류원

수석관

연못정원

아열대식물원


다만 관람 순서는


아열대식물원

야자수길

산야초원

협재/쌍용굴

석/분재원

민속촌

조류원

수석관

연못정원

(개척관)


요렇게 되겠습니다.



 

식물원에서 찍은 바나나.

바나나는 저렇게 거꾸로 달리는군요;;


 

요건 신기한게 저게 꽃이 아니라 잎 색깔이 변한거에요.. 신기하고 예뻐서 한참을 보고 있었네요.


 

산야초원으로 가는 길에 돌하르방이 좌우로 쭉 나열되어 있는데 이렇게 개성있는 돌하르방이 많습니다. 귀여워요 ㅎㅎㅎ



산야초원 표지판.

 

요런 친절한 표지판 정말 좋아요 ㅎㅎ

동선짤 때 진짜 굳.


산야초원과 동굴보면서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잃어버려서...

산야초원은 봄에 오면 진짜 예쁠거같애요!




석/분재원에 있던 '제주초가석'



이런 불상이 있는데,


사실은 요렇게 작습니다ㅎㅎ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가부좌 위에 동전을 보시면 크기를 짐작할 수 있으실 거에요.




조류원에서 본 한발로 서있는 새...



그냥 사람 다니는 길에 저렇게 서있어요 ㅋㅋㅋ

추워서 그런지 움직이지도 않고.


길 바로 밑에 새들 뛰어다니고 길 한복판에 저렇게 서있고 그래요.

새들한테 장난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선인장 낙서빼고 관람 매너는 전체적으로 좋았던것 같습니다.

조류원은 진짜 만족스러웠어요.


수석관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진짜 물이 흐르는것처럼 생겼는지..



에베레스트 산맥이라는 작품이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수석관은 조그만 건물 안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작품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사진이 많이 날라가서ㅠㅠ

암튼 기대했던거 보다 더 알차고,

특히 조류원, 연못정원, 동굴, 식물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야자수길이나 산야초원은 꽃이 좀 피는 계절에 갔으면 진짜 예쁘게 볼 수 있을거 같은데 좀 아쉽더라구요ㅠ


비수기가 왜 비수기인지 몸소 느낀 곳이였습니다...




 

나오면 바로 보이는 금능 으뜸원해변까지 걷다 갔습니다.


정말 추웠ㅅ

​협재해변이나 으뜸원해변 분 만 아니라 거의 모든 해변에서 모래가 날리지 않게 비닐같은거로 다 덮어놨더라구요..


좀 춥긴 했어도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쐬니 엄청 상쾌했습니다 ㅎㅎ


한림공원 같은 경우는 여기저기에 할인권도 있는 듯 하니 참고하셔요~






@@2015년에 작성된 글입니다@@